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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트체리 마케팅협회와 베이커리 ‘김영모 과자점’이 타트체리를 주제로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타트체리 블로썸’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
미국 타트체리는 미시건, 유타, 위스콘신, 워싱턴, 오레곤, 펜실베니아, 뉴욕 등 7개 지역에서 생산되며 그 중 천혜의 재배 환경을 갖춘 미시건 주에서 75%가 생산된다. 대부분이 프리미엄인 몽모랑시 품종으로 강렬한 붉은색이 특징이다. 생과로는 섭취가 어려워 건조, 냉동, 캔, 주스, 농축액 등의 형태로 수입되며, 새콤달콤한 풍미와 안토시아닌과 같은 천연 영양성분 때문에 미국에서는 슈퍼체리로 불린다.
대한민국 제과명장인 김영모 대표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자연 발효법을 개발해 이후 유산균 발효법과 과일 발효법 등 다양한 발효법을 개발해 왔다. 또한 300여 가지의 제품에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모든 원료를 고급화하며 프리미엄 웰빙 빵을 선보이고 있다. 1982년 서초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강남, 도곡, 대치, 잠실, 성남 등에서 10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2022년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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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 블로썸 행사 기간에는 김영모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타트체리 베이커리 6종과 다양한 디저트가 선을 보인다. 정통 미국식 타트체리 파이, 글루텐 프리 백설 카스텔라, 타트체리 크로핀, 타트체리 브리오슈, 타트체리 아망드, 타트체리 파운드 케이크 등 다양한 타트체리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그 밖에 타트체리 음료 3종과 타르트, 크럼블, 마들렌, 샤를로트 쇼콜라 미니케이크 등 특별한 맛의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타트체리 블로썸 프로모션은 5월 20일부터 6월 9일(일)까지 3주간 진행하며, 쿠팡이츠 등 배달 앱을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