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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고위험 신생아 간호에 대한 교육 및 정보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일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해당 워크숍에는 국내 주요 20여 개 병원의 수간호사 등 주요 간호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호주 멜번 머시 병원에서 신생아 중환자실 전문 간호사로 20년 이상 일해온 GE헬스케어 임상 전문가 시오나 에마뉴엘리(Emanuelli, Seona)가 ‘초미숙아 신경 발달 관리 및 해외 NICU 사례 공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오나 에마뉴엘리는 발표를 통해 GE헬스케어의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프리미엄 인큐베이터 치료 솔루션인 지라프 옴니베드 케어스테이션(Giraffe Omnibed CS)와 집중 치료대 지라프 워머(Giraffe Warmer, ICS)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통한 치료 기술 및 활용 기대 효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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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의 프리미엄 인큐베이터 제품군인 지라프 옴니베드 케어스테이션는 인큐베이터와 ICS(집중 치료대)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솔루션이다. 특허 받은 온도조절 알고리즘을 구현해 미숙아의 체온 조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이중벽 구조와 에어부스트 기술을 적용해 온도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핸즈프리 알람 음소거 기능과 튜브리스(tubeless) 가습 시스템으로 감염 관리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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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프 워머(Giraffe Warmer, 집중치료대)‘는 특허 받은 아워글래스(HourglassTM) 열 전달 기법을 통해 환아에게 균일한 열을 공급하며, 특허 기술인 360도 회전 가능한 매트리스를 탑재해 접근성을 높인 제품이다. 지라프 옴니베드와 함께 고위험 신생아치료에 안정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GE헬스케어 내부 전문가들이 고위험 신생아 간호 지침 및 인큐베이터 치료 관리에 대한 최신 프로토콜 등을 공유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전무는 “신생아 중환자실은 특히 신생아 특성을 고려한 세밀한 환자 중심적인 솔루션이 요구된다”며, “GE 헬스케어는 지라프 인큐베이터 솔루션을 비롯한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편의를 높여주는 의학 기술을 통해 신생아 중환자 치료의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