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이 중국 등 국제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롯데관광개발도 함께 성장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증권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월 카지노 매출액 200억원을 안정적으로 기록하는 좋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호텔도 외국인 투숙 비중이 60% 내외에 안착하면서 개선될 것이다. 사상 최대 실적인 1분기를 최저점으로, 연말까지 꾸준히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오 카지노도 최근 밸류에이션을 회복해 주가가 반등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의 직항 해외 노선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부분에 대해 그는 " 작년 말 123편에서 1분기 말 138편으로 증가했으며 5월 심천, 6월 충칭, 7월 도쿄와 광저우 등의 직항 노선이 재개된다. 3분기까지 약 180~190편, 연말까지 약 200편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흐름 속에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매출 역시 연동해 상승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