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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제약·바이오 사업화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 ‘RDC(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팀’을 새롭게 조직했다고 16일 밝혔다.
‘RDC팀’은 고객 성공을 최우선으로 목표하는 최고경영자(CEO) 산하 조직 연합체다. 비즈니스 기획, 투자 연결, 임상시험 운영, 제품 상용화, 사후 관리 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의 모든 단계마다 고객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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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피메디는 자사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핵심 사업 부문에 리더급 인재를 확보함과 동시에 ‘RDC팀’ 출범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이앤피메디는 임상 운영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토탈 디지털 의료 비즈니스 부스팅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사업 전략부터, 제품 개발, 임상 연구 및 인허가, 기술 이전까지 비즈니스 모든 단계에 대응하는 온 디멘드(On-Demand) 서비스를 제공한다.
‘RDC팀’에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 출신 인재를 비롯한 내부 최고 전문가가 대거 배치됐다. 또한, 제이앤피메디는 치과의사이자 김앤장 출신 변호사인 이재현 이사(COS)를 CEO Office 리더로 위임하고, 사업본부(GBP), 개발본부(CXD), 대외협력본부(Medical Affairs Group) 등에서 활약하는 핵심 인력을 신설 조직 구성원으로 포함시켰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영입을 지속하며 조직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 전 영역에 걸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팀을 출범할 수 있게 됐다”며, “핵심 인적 자원을 확보해 제약·바이오 비즈니스의 모든 분야에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 설계 및 제공이 가능한 라이프사이언스 RDC 기업으로 도약한 만큼,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과 동반성장을 이루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