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현장취재] 전세계 관광정보가 한자리에!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

기사입력 2024.05.11 18:12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전세계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국제관광전의 막이 올랐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의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4. Seoul Internation Travel Fair 2024)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39회째를 맞았다.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자체를 비롯한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40여 국가에서 4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미식 여행을 맛보다'라는 테마로 여행 크리에이터의 강연, 토크콘서트, 해외 공연단 공연, 팝업스토어, 각종 테마부스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행사장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괌정부관광청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괌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괌 차모로 전통 공연단을 초청해 괌 부스에서 하파데이 정신이 담긴 즐거운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괌정부관광청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료커피와 쿠키를 증정했다.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마리아나관광청 부스에서는 간단한 설문조사 및 포토존 참여를 통한 항공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차모로·캐롤리니언 원주민 전통 댄스 공연, 마리아나 블렌드 커피를 선보여 북마리아나 제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마리아나관광청은 간단한 이벤트와 마리아나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관광청 굿즈를 제공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여행사 중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는 곳은 '노랑풍선'이다. 노랑풍선 부스에서는 관광전 현장에서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최대 30만 원), 전자 비자 발급비 면제 및 기사&가이드 경비 면제와 지역별 특전(스낵/과일 바구니, 와인 등)을 제공하며, 면세점 쿠폰팩(총 23만 원 상당)과 노랑풍선 포인트(최대 3만 포인트/24년 10월 출발 상품 예약자 한정)를 지급한다. 아울러 ‘노랑풍선 부스’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부스에 방문해 현장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북유럽 항공권 ▲동남아 호텔 숙박권(보홀, 다낭, 파타야) ▲여행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클럽메드, 제이파크 리조트가 공동 참가 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현장에서 만난 노랑풍선 마케팅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여행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고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할인 혜택과 경품 등을 제공받으며 만족해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경기도 부스에서는 바코드 하나로 경기도 10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경기투어패스',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한 발짝씩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경기둘레길', 취향에 맞는 지역 골목에서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 제390회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사진촬영=서미영 기자)

    이밖에도 국내 지자체에서는 이번 관광전 주제인 미식여행 테마에 맞춰 지역의 대표 음식을 활용해 홍보부스를 꾸미고, 탈놀이단 공연,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특색있는 먹거리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서울국제관광전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요즘 TV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정말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해외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와 이번에 국제관광전에 오게 됐다”라며 “여행지별 부스에서 여행 정보도 얻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유용한 상품도 받을 수 있어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국제관광전 방문 소감을 남겼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