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파트아이, 아파트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한전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5.09 15:30
  •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와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한전남서울본부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아파트아이,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3사가 참석해 3자 협약을 맺었다.

  • 아파트아이는 5월 8일 아파트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아파트아이
    ▲ 아파트아이는 5월 8일 아파트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아파트아이

    이날 협약식에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아파트아이 이원재 총괄 부사장 및 아파트아이 사업기획팀 유관형 팀장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백우기 본부장과 금동진 전력사업처장이 참석했다.

    아파트아이는 본 협약을 통해 입주민이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앱서비스를 제공해 에너지캐시백 활성화를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과 2023년 2년간 전기 사용량 및 할인 예상금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설하고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전 ON과 연계하여, 입주민의 전기 에너지 절약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자사 서비스인 ‘Xp문서함’을 활용, 한국전력 남서울본부가 관리하는 관리사무소 대상 공문 발송 서비스를 개설한다. 전자식 업무 전환으로 전달력 향상 및 비용∙시간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의 아파트 공지 업무 전산화를 추진하면서 전산프로그램 XpERP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리사무소 업무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사진=아파트아이
    ▲ 사진=아파트아이

    이원재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시범사업의 실적을 토대로 전국적으로 업무협약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천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요금과 난방비 ∙ 수도세 ∙ 가스비 등 에너지 소비에 대한 기간 및 면적별 사용량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입주민 간 중고 거래 플랫폼 꿀단지 모바일 입주민 카드 서비스 및 아파트 방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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