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공정위, ‘음료 가격 담합’ 의혹에 코카콜라·롯데칠성 등 현장조사

기사입력 2024.05.09 14:12
  • 공정거래위원회가 코카콜라음료·롯데칠성음료 등 국내 음료 업체들을 상대로 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국내 음료 업체들이 담합 여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공정위는 최근 정부의 물가 안정 총력 기조에 맞춰 식품 업계 관련 담합 조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제당 업체에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2009년 8월에 롯데칠성음료 등 5개 음료 업체에 대해 각종 음료수 가격 답함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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