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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실내 디자인 바뀐 '더 뉴 토레스' 출시

기사입력 2024.05.08 14:55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KG 모빌리티 제공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브랜드에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토레스는 고객 니즈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모던해진 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KG 모빌리티 제공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 KG 모빌리티 제공

    실내는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슬림&와이드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뉴 토레스는 엔트리 모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도 높였다. 또한,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운전자 졸음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했다.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하이디럭스 모델 T7에는 T5를 베이스로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 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됐다.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오프로드 패키지 / KG 모빌리티 제공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오프로드 패키지 / KG 모빌리티 제공

    특히 T7에는 사용자 취향에 맞게 오프로드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 오프로드 패키지는 정통 SUV 콘셉트와 어울리는 오프로더 스타일의 익스테리어 이미지와 주행 능력을 구현한다. 18인치 All Terrain 타이어, 인치업 스프링, 휠아치&도어 가니쉬, 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 등이 옵션으로 구성됐다.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 요소로 강인함을 연출한 블랙 에디션 모델 또한 운영한다. 블랙 에디션은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블랙 휠을 비롯해 블랙 C필러 가니쉬, 전후방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등 블랙 색상을 테마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밴 / KG 모빌리티 제공
    ▲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밴 / KG 모빌리티 제공

    KGM은 더 뉴 토레스 출시와 동시에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Bi Fuel) LPG, 밴(VAN)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가솔린의 엔진 성능과 LPG의 경제성을 갖춰 장거리 운행 시 연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한 번의 주유 및 충전으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토레스 밴은 트렁크 공간을 최적화해 야외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2인승 SUV로,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최대 중량 300kg을 실을 수 있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더 뉴 토레스의 판매 가격은 T5 2838만원, T7 3229만원, 블랙 에디션 3550만원이다. 모델별로 41~55만원 소폭 인상했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TL5 3168만원, TL7 3559만원이다. 더 뉴 토레스 밴은 TV5 2666만원, TV7 3042만원이며, 소형 화물차로 분류돼 사업자 부가세 10% 환급 및 교육세 면제,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토레스가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이 한층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해 다시 한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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