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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타던 스파크 팔고 트랙스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

기사입력 2024.05.07 18:00
  •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 GM 한국사업장 제공
    ▲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 GM 한국사업장 제공

    쉐보레는 경차 스파크 오너가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스파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된 모든 스파크 모델이다. 전국 대리점에서 스파크를 중고로 처분하고, 동시에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5월 내 출고)하면 기본적으로 70만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중고차 시세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연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연 4.9% 이율로 60개월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추가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가격은 이전 그대로 동결하며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돼 4월 내수 시장에서 1737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실적이 17%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기현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장은 "스파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을 담당해 온 스파크를 구매해 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스파크 오너가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경형에서부터 소형, 준중형 모델에 이르는 폭넓은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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