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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조원희)와 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가 ‘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Top5를 7일 공개했다.
‘스타인테크’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엑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홍보 및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 혁신 진단 및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헬스케어 시즌 1은 법무법인 디엘지와 더컴퍼니즈가 공동 주최를 맡았으며,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파트너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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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테크 헬스케어 시즌1 Top5에는 ▲더블유닷에이아이(대표 김재홍, 인공 유방 보형물 진단 AI 솔루션) ▲옵토레인(대표 이도영, 디지털 유전자 증폭 진단장비)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 AI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 모니터링 및 디지털 치료제) ▲위뉴(대표 황보율,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페블아이(대표 김수홍, 시니어 특화 진단 및 의료 로봇)가 선정되었다. 멘토사로는 ▲더블유닷에이아이-뷰웍스 ▲옵토레인-지노믹트리 ▲인핸드플러스-아이센스 ▲위뉴-수젠텍 ▲페블아이-바디텍메드가 매칭됐다.
Top5와 멘토사는 오는 10일 ‘바이오 코리아2024(BIO KOREA 2024)’의 부대 세션 중 하나로 최종 라운드(Final Round) IR을 진행한다.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해당 행사에는 ▲강지수 BNH인베스트먼트 전무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파트너 ▲박대훈 SV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최종 기업을 선택할 예정이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의료 영역은 단순하게 제품 개발과 생산뿐 아니라, 각 나라별로 허가라는 장벽과 함께 보험이라는 더 높은 장벽을 뛰어넘어야 검증될 수 있다”며 “관련 산업에서의 글로벌 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멘토와의 협업이 의미 있는 결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인테크의 공동주최를 맡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헬스케어 분야 기업에게는 특허나 기술 보호가 특히 중요하다"며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이라, 디엘지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