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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현대차 임원 합류

기사입력 2024.05.07 11:10
  •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한 신성우 현대차 상무 / 스트라드비젼 제공
    ▲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한 신성우 현대차 상무 / 스트라드비젼 제공

    스트라드비젼은 현대차의 신성우 상무가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현대차의 이사회 합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인식 기술 개발로 더 큰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한 신성우 상무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산업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유럽 국제 비즈니스 스쿨(CEIBS)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백 건의 직접 투자와 17개 펀드를 포함, 현대차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기업 벤처 기반 혁신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가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함께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신성우 상무님을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성우 상무님의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전문성이 스트라드비젼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해 상업 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3D 인식 네트워크(Perception Network)' 도입으로 자율주행 분야의 혁명적인 도약을 이뤄냈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접근 방식으로 카메라의 역할을 확대해 개발 단계에서 활용한 LiDAR 센서 제외, 최종 차량 내 LiDAR 시스템의 필요성을 없애 OEM 고객사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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