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호텔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나섰다.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으로 장식한 케이크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에서는 감사 케이크로 5월 한달 동안 핑크 로제 케이크를 선보인다. '핑크 로즈 케이크'는 그 이름처럼 핑크색 장미가 올라가져 있는데 핑크 로즈의 꽃말은 사랑과 감사의 뜻을 가지고 있다.

핑크 로제 케이크는 100% 동물성 생크림과 프랑스산 보르디에 버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버터크림이 특징으로, 1층에는 상큼한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콤포트가, 2층에는 고소한 아몬드로 만든 꽃 모양의 마지펜이 얹혀 있다. 꽃 속에는 상큼한 레몬 커드가 숨어 있어 눈과 입맛을 모두 사로잡는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에 위치한 고메 카페 ‘쟈뎅 디베르(Jardin d'Hiver)’는 카네이션 케이크 & 초콜릿 에디션을 준비하였다. 카네이션 케이크는 화려하게 피어난 카네이션 초콜릿으로 강렬한 포인트를 줬으며, 바닐라 가나슈와 바닐라 크림으로 채워져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음미할 수 있다.

소피텔 서울의 쇼콜라티에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 초콜릿은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Valrhona)’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함께 카네이션이 한아름 담긴 꽃 바구니 모양으로 연출하였다. 이처럼 맛은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비주얼의 카네이션 케이크와 초콜릿이 감사의 마음뿐만 아니라 기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엠갤러리는 베이커리 카페 ‘마포 에이트’에서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번 카네이션 케이크는 풍미 깊은 마스카포네 크림 치즈 속 풍성한 블루베리와 호텔 파티시에가 직접 제작한 겹겹의 초콜릿 카네이션 꽃잎이 특징이다.

한편, 마포 에이트는 카네이션 케이크 외에도 ‘이 달의 케이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인다. 5월에는 진한 피스타치오 무스에 발로나 인스피레이션 유자 초콜릿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일품인 ‘피스타치오 유자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프렌치 감성이 결합된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시그니처로 하는 ‘파티세리’에서 케이크 3종을 공개했다. 호텔 파티시에가 섬세하게 준비한 이번 컬렉션은 각각의 기분 좋은 순간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꾸덕한 초콜릿 스펀지로 채운 귀여운 곰인형의 모습의 ▲테디베어 케이크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즉시 사로잡을 올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준비됐다. 이 외에도 사랑스러운 곰 세마리가 신나는 파티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초코바나나 컨페티 케이크는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 속 달달한 바나나 과육이 가득 들어간 케이크로 특별한 모임을 계획하는 이들이게 색다른 선택지를 선사한다. 또, 다가오는 어버이날 및 로즈데이에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핑크빛의 화사한 비주얼의 ▲로즈 페탈 버터크림 케이크도 마련됐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이지명 셰프와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파티시에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가 협업하여 선보이는 시그니처 디저트(Signature Dessert by Narae Kim) 4종도 더 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래 셰프가 제안하는 리테일 아이템으로는 부드러운 바바로아즈 크림에 벚꽃 향을 더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벚꽃 & 자몽’과 파크 하얏트 서울을 상징하는 오브제 중 하나인 돌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으로 야생 체리인 아마레나 체리를 활용해 매혹적인 향을 더한 ▲‘포레누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지명 셰프가 선보이는 ▲‘초콜렛 무스’는 타히티 바닐라와 마다가스카르 버번 바닐라, 두 가지 품종의 바닐라빈을 블랜딩하여 만든 무스에 솔티드 카라멜과 발로나 53% 초콜릿 크림, 닙스크런치를 활용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더 플라자 호텔은 카네이션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케이크는 풍성한 꽃으로 포인트를 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에 유자 크림을 섞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겹겹이 쌓은 꽃잎 모양이 특징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화려한 생화 장식이 돋보이는 ‘안다즈 어버이날 케이크’를 선보인다. ‘안다즈 어버이날 케이크’는 부드러운 바닐라 스펀지 시트와 파티세리 크림을 이용한 바닐라 무슬린 크림을 겹겹이 쌓고, 상큼한 산딸기 콩피를 곁들여 깊은 바닐라 풍미와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가진 호접란과 금박으로 풍성하게 장식하여 그 자체로 하나의 선물 같은 느낌을 준다. 사전 예약 시 정성스럽게 포장한 카네이션 한 송이도 준비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싱그러운 초록 잎과 다채롭게 만개한 튤립을 떠올리게 하는 튤립 생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판매 중이다.

25개의 꽃송이와 66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튤립 초콜릿은 전문 파티시에가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준비한 케이크로 생화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을 만큼 아름답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베이커리 & 카페 ‘르물랑’에서는 가정의 달 기념 특별 케이크를 선보인다.

사랑과 희망의 꽃말이 담긴 튤립을 모티브로 선보이는 특별 케이크는 캐모마일 티를 인퓨징해 오렌지 앙글레이즈 무스 속 시트러스 한 베르가못 퓌레를 이용한 꿀리와 상큼한 오렌지 꿀리를 레이어드한 상큼한 맛의 ▲오렌지 캐모마일 무스 케이크로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 시에 한 해 이용 가능하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생화 장식 더한 2단 케이크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플로럴 판타지 2단 케이크’는 카네이션을 메인으로 3종의 생화가 케이크 위에 장식되어 있어 소중한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달콤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했다.

‘플로럴 판타지 2단 케이크’는 제철을 맞은 블루베리를 직접 쨈으로 만들어 생크림 케이크에 맛을 더했다. 상큼한 생 블루베리와 골드키위, 청포도 등 생과일을 가득 넣어 산뜻한 계절까지 느낄 수 있는 케이크다. 특별히 이번 가정의 달에는 장미, 소국, 알스트로메리아와 ‘감사’의 꽃말을 가진 카네이션을 케이크 위에 얹어 특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콘래드 서울의 카네이션 케이크는 생크림과 시트 사이에 두툼한 생 망고가 들어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망고 생크림 케이크로 제공되며 케이크 위에 올려지는 카네이션은 실제 생화로 준비되었다.

생화 카네이션은 케이크 먹고 난 이후 꽃수반으로 만들어 장식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파티세리는 ‘생화 케이크’를 선보인다.

생화 케이크는 폭신한 바닐라 시폰 스펀지 사이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신선한 계절 과일을 가득 채우고 플라워 데커레이션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