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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 시대, 피부 고민에 맞춰 기능성 화장품 찾는 소비자 증가

기사입력 2024.05.05 15:57
  • 최근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의 영향으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백부터 탄력, 트러블 케어, 피부 장벽 개선, 자외선 차단 등 개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뷰티업계에서도 피부 타입별 유효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칸타월드패널이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집계한 최근 1년 국내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약 4조 111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기능성 제품의 비중은 53%로 나타났다.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브랜드에 의해 화장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전성분표를 바탕으로 피부 타입별 효과적인 유효 성분을 파악하고, 실사용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봄철 피부 고민의 주범인 미백, 보습, 탄력케어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과 이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소개한다.

  • 아이소이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 제품 이미지./사진=아이소이
    ▲ 아이소이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 제품 이미지./사진=아이소이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이하 잡티세럼)’은 알부틴 성분을 함유한 미백 기능성 세럼이다. 올리브영 세럼·에센스 부문에서 11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고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다. 

    아이소이에 따르면 잡티세럼의 핵심 성분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은 3000송이 장미에서 단 1g만 추출되어 ‘액체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뛰어난 피부 연화작용과 보습작용, 풍부한 비타민 성분으로 피부 컨디션을 되돌리는데 도움을 준다. 불가리안 로즈 오일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자외선 차단 및 피부 재생 효과를,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준다.

    아이소이 관계자는 고가의 미백 기능 성분인 알부틴과 비타민 A, C가 풍부한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만나 잡티 개선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잡티는 물론, 피부톤, 결, 투명도까지 동시 개선하는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했으며, 어성초, 병풀 등을 함유해 민감피부 및 트러블 피부의 빠른 진정을 돕는다.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선세럼’은 5월 1일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수분 충전과 자외선 차단이 한 번에 가능한 기능성 선케어 제품이다. 이니스프리의 대표 수분 세럼인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의 핵심 보습 성분에 선 기능을 더했다. 이니스프리가 피부 보습을 위해 개발한 ‘뷰티 그린티’ 추출물과 모공보다 작은 캡슐 히알루론산을 압축해 수분 흡수력, 지속력을 강화한 ‘나노 캡슐 히알루론산’으로 강력한 수분력을 선사한다. 촉촉하면서도 흡수력이 빨라 피부에 도포 시 백탁 현상이나 답답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레티놀 4000샷 집중 크림’은 깊은 주름과 모공 관리를 위한 슬로우에이징 케어 제품이다. 순수 레티놀 4000 IU를 함유한 고함량 제품이며 피부 노화 고민인 주름, 탄력, 모공에 효과에 도움을 준다. 산소, 열 등에 민감한 레티놀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외부 공기 유입을 4중 차단하는 특수 에어리스 튜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 레티놀을 캡슐로 감싼 후 리포좀화한 더블 캡슐레이션 공법을 적용하여 피부 자극을 줄이되 효과는 극대화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하여 민감성 피부도 안심 탄력 케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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