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쓰리빅스(대표 박준형)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이너웨이브(대표 이진우)와 바이오 빅데이터 및 AI 기반 여성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질환 검사 및 진단 결과 비대면 상담 서비스(3X-MyBIOME Y) 주축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을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과 통합해 직관적인 UI, UX로 구현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
3X-MyBIOME Y는 여성의 질 내 미생물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이 적용된 여성 질환 및 건강 진단 서비스다. 쓰리빅스는 2023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3X-MyBIOME Y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AI 기술 적용으로 여성 질환 및 건강 진단 결과에 대한 비대면 상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너웨이브는 2019년부터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 개편해 ▲환자 중심의 다양한 질환 관리 앱(App) ▲디지털 치료제 개발 ▲건강 데이터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인체 유래물 데이터 플랫폼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단 및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쓰리빅스 박준형 대표는 “국내 외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관적이고 간편한 플랫폼 구축으로 여성 건강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며 “이너웨이브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현 기술과 쓰리빅스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의 접목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 시장에 부합하는 서비스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