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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의 서울장수주식회사가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와 협업해 맥주 2종을 출시한다.
서울장수는 신제품 출시를 위해 국내 최초로 주류기업 간의 협업을 기획하고, 1세대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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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장수맥주’와 ‘장수맥주 마일드’ 2종이다. 장수맥주는 장수 막걸리의 청량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특징으로 한 정통 오리지널 라거 스타일의 맥주다. 장수맥주 마일드는 막걸리의 주원료인 쌀의 풍미를 담아 개발된 맥주로 막걸리 특유의 쌀에서 베어 나오는 감칠맛과 향이 은은하게 여운을 선사한다. 500ml 캔 형태로 출시되며, 알코올 도수도 4%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신제품 ‘장수맥주’ 2종을 통해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막걸리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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