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프레시지, 김주형 신임대표 선임… “푸드테크로 진화할 것”

기사입력 2024.04.30 14:29
  • 김주형 신임대표./사진=프레시지
    ▲ 김주형 신임대표./사진=프레시지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김주형 현 허닭 공동 대표이자 프레시지 사내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2024년을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의 기회로 보고, 현 상황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허닭 김주형 공동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김주형, 허경환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허닭은 지난 2022년 프레시지와 합병됐다.

  • 프레시지는 허닭과 합병 시점부터 김주형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HMR생산공장과 AI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기반한 제품의 구매, 생산, 판매 등 공장 효율화를 통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밀키트를 지속적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점에서 착안해 중저가 밀키트를 확대해 왔다. 지난 3월에는 신규 브랜드 ‘심프라이스’를 론칭하는 등 시장 상황에 맞춰 더 저렴하고 편리한 중저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강점인 IP를 활용한 퍼블리싱 전략에 있어서도 손자회사인 허닭 프렌즈의 전략을 채택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IP제품과 더불어 유명 외식 및 치킨 프랜차이즈 등 브랜드 중심의 IP 확대를 주도해 온 허닭 프렌즈의 시장 확대 전략을 접목해 성장 가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