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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관광청, KLM과 협력한 여행사 팸투어 성료…“체코 FIT 상품 기획 및 출시할 것”

기사입력 2024.04.29 18:13
  • 체코관광청이 지난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KLM 네덜란드 항공과 협력해 진행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체코관광청과 KLM 네덜란드 항공 관계자 및 서울·부산 소재의 개별자유여행(FIT) 전문 여행사 4곳이 참여했다. 

    본 팸투어는 FIT 여행객을 위한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된 만큼 이와 관련된 지역과 명소들을 인스펙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하며 FIT 여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한국지사장은 “체코관광청과 KLM이 함께하는 여행사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명소,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KLM 항공을 이용한 체코 FIT 상품 개발을 기획 및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KLM 네덜란드 항공은 4월말 기준으로 인천-암스테르담 구간을 주 6회(대한항공 코드쉐어 포함 총 10회), 암스테르담-프라하 구간을 매일 6회 운항 중이다. 4월 28일부터는 인천-암스테르담 구간에 새로운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도입된 항공편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는 주 1회 운항을 시작으로 하계 시즌 말까지 점차 확대해 모든 운항편에 신규 좌석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에는 약 23만 4천여 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체코를 방문했고 이는 2022년 대비 약 2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 명의 여행객 당 약 2.6일 가량 체코에 체류했으며 그중 프라하, 남부 보헤미아, 남부 모라비아 지역을 많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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