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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 대면 영업 2년 만에 설계사 1500명 돌파

기사입력 2024.04.24 17:49
  • 비바리퍼블리카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가 소속 설계사 1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2월 단 2명의 설계사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이래 2년만이다.

  • 이미지 제공=비바리퍼블리카
    ▲ 이미지 제공=비바리퍼블리카

    토스인슈어런스는 독립형 GA로서 인수합병(M&A) 없이 자력으로 최초 설계사 500명을 보유하는 데 13개월이 걸렸다. 이후 500명 순증에 7개월, 추가로 500명이 늘기까지 불과 4개월이 소요됐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의 원인으로 ▲무료 고객매칭 ▲투명한 수수료 ▲IT기술을 통한 영업지원 ▲고객과 장기적 관계유지가 가능한 환경 등을 꼽았다. 사측은 “특히 설계사가 만든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지급하는 원천 수수료를 공개한다는 점이 설계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토스인슈어런스가 자체적인 IT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상품 내비게이터’도 설계사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상담 고객의 성별, 연령 및 원하는 보장 등을 입력하면 48개 원수사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최적의 3개 보험을 추천해 준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우리는 설계사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설계사로서 성공하는 데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파트너’를 지향한다”면서 “경쟁보다 공동의 성공을 추구하는 조직문화가 공고해질수록 설계사와 보험사는 물론 보험소비자의 편익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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