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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가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 의료영상장비 유통 전문기업 DK헬스케어(대표 이준혁)와 함께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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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국내 유수의 병원들과 ‘쇼 사이트’ 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를 위한 보다 나은 임상 연구와 진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DK헬스케어는 2020년부터 필립스 영상기기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센텀종합병원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필립스의 ‘영상진단장비표준센터’로 선정되었으며, 병원에 설치된 필립스의 MR, CT, IGT 등 다양한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을 선도하고, 임상 연구 및 기술 개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센텀종합병원 박남철 병원장은 “센텀종합병원은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를 기반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신속한 정밀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실현하도록 도와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DK헬스케어 이준혁 대표는 “필립스의 다양한 영상 진단 및 치료 장비를 활용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센텀종합병원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40여 년간 진단 의료기기 유통을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앞으로도 협력 기회를 다양하게 모색하여 국내 영상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필립스는 자사의 폭 넓은 영상 진단 솔루션 포트폴리오, 기술과 경험의 노하우를 병원과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병원이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환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