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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및 안전환경보건 전문 기업 켐토피아가 중소기업용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솔루션인 ‘CEO 안심’을 4월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CEO 안심 솔루션은 중대재해 사고 발생 사업장에 대한 검찰, 경찰 및 고용노동부로부터 자료조사 요청 목록 및 법무 컨설팅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CEO 안심은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 요구되는 경영 책임자의 중처법·산안법 관련 이행 수준과 실적자료에 대해 상시로 확인하기 위해서 ▲이행 빈도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 ▲CEO가 본인 사업장의 중처법 이행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시적인 안전보건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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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토피아 관계자는 “CEO 안심은 구독형으로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과감하게 줄이고, 특히 3일간 이루어지는 대면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전체 안전보건경영체계에 대한 교육부터 증빙 자료구축까지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 시라도 소송 대비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제시하는 규제에 맞춰 어떻게 사업장을 개선해야 할지 막막한 책임자들이 대다수”라며, “CEO 안심 솔루션을 통한 경영 책임자의 의무 사항을 상시 이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켐토피아는 2002년 설립된 ESG 안전보건환경 전문기업으로 화학물질 관리, 안전환경보건 통합 솔루션, ESG 및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IoT 장비를 이용한 환경 안전 보건 시스템으로 건설 및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