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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에이아이, 초등학교에 인공지능 학습로봇 '뮤지오' 도입

기사입력 2024.04.23 17:56
  • 아카에이아이가 충남 당진 합도초등학교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 도입을 완료했다./ 아카에이아이
    ▲ 아카에이아이가 충남 당진 합도초등학교에 인공지능 학습 로봇 ‘뮤지오’ 도입을 완료했다./ 아카에이아이

    아카에이아이가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내세운 영어 교실의 혁신 방침인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를 반영한 영어 교실 환경을 개선에 동참했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합도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영어학습 로봇 '뮤지오(Musio)' 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는 것이 목적이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뮤지오는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 및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명원 아카 대표는 "소수 지역이 독점하고 있는 문화, 교육 환경의 우월성과 독점을 해결하기 위해 뮤지오를 만들었다" 며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아라고 말했다. 이어 “시외지역 전교생이 적은 학교가 시험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은 한국의 미래 교육 현장에 상징적 함의와 실험적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에이아이(AKA AI)는 인공지능(AI) 엔진 ‘뮤즈’와 그 엔진에 기반한 AI 로봇 ‘뮤지오’를 개발한 업체다. 뮤즈의 AI 엔진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소셜 로봇 ‘페퍼(Pepper)’에 당사의 엔진이 도입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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