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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 신약개발기업 클립스비엔씨(대표이사 지준환)가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 우구)와 하이톡스주100단위 PMS 과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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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엠아이는 지난 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하이톡스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이하 하이톡스)에 대한 국내 판매용 품목허가를 받았다.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대한 효능 효과로 승인받은 의약품이다.
2019년 RA 컨설팅을 시작으로 1/2상 임상시험에서 3상 임상시험, 실태조사 및 품목허가까지 하이톡스 개발 및 임상시험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한 이번 계약으로 하이톡스 개발부터 시판까지 전주기 업무 서비스를 맡게 됐다.
이광인 한국비엠아이 대표는 ”클립스비엔씨는 하이톡스주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함께하여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안전성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는 ”한국비엠아이와 함께 하이톡스주의 임상시험부터 허가, PMS 과정까지, 품목개발의 전주기 업무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 과제를 시작으로 기존의 허가 임상시험 뿐 아니라 시판 후 연구까지 다양한 고객사들의 니즈와 효율적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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