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화재, 장기상품 ‘암 관련 신담보 4종’ 출시

기사입력 2024.04.12 16:03
  • 삼성화재가 4월 장기보험 개정을 통해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제공=삼성화재
    ▲ 사진 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에 따르면, ‘암 관련 신담보 4종’은 건강·간편·자녀 상품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통합암 진단비’ 담보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암 발병부위를 기준으로 암 진단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암 발병부위는 10종으로 분류했으며, 암 분류에 중복되지 않는다면 최대 10회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암 MRI∙PET∙CT∙초음파 검사비’는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 또는 진행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또 암은 반복해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체증형 담보를 통해 보장을 강화하기도 했다. ‘암 수술비’ 담보는 수술할 때마다 가입금액의 30%씩 지급금액이 증가하며, 최대 보장금액은 최초가입금액의 250%까지다.

    이와 함께 ‘암 특정 재활치료비’ 담보로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급여 항목이 발생하는 경우, 입·통원 각각 일 1회(연간 총 20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 발생 이후 전반적인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 및 담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