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그랜드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기사입력 2024.04.15 10:00
  • 그랜드썬이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발전사업을 비롯한 기술개발, 유통, 관리, 컨설팅까지 태양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그랜드썬
    ▲ 사진 제공=그랜드썬

    그랜드썬의 대표 사업인 ‘태양광 발전 사업’은 태양광발전소의 개발부터 설계, 감리, 기자재 유통 및 구조물생산, 시공, 유지관리(디지털 O&M)까지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전 단계를 포괄하는,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시스템 운영이다. 이와 함께 설치 부지에 큰 제약을 받지 않고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발전과 분산 발전원의 간헐성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포함한 분산에너지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해서 발전소 전생애 주기를 운영 및 관리하는 디지털 컨디션 케어 서비스인 ‘AI 0&M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AI 0&M 서비스는 각각의 태양광 패널에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 실시간 모니터링을 거쳐 발전 손실이나 이상을 감지하고 그 원인까지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패널 별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수하면 100kW당 200만 원 이상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MLPE(Module Level Power Electronics)를 통해 모듈 단위로 전력을 조절할 수 있어서 패널 간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발전 조건을 만족시켜 발전량을 개선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빠르게 원격제어로 패널을 차단할 수 있어 추가 손실도 빠르게 막을 수 있다.

    그랜드썬 관계자는 “당사는 태양광과 관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제도적 지원과 연계 및 컨설팅으로 태양광 발전 확대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극한 기상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설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내진 설계, 삼중 방수, 이중 너트 고정 등 특화된 기술로 설비를 시공하고, 유지보수에도 IT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제어를 하고 있어 발전 설비의 성능이 유지되고 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적의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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