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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를 비롯한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시작해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강렬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연출의 무대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울트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상륙한지 1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역대급 무대와 다양한 관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파라다이스시티와 손을 잡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와 ‘크로마 스퀘어’는 각각 메인 및 서브 스테이지로 변신한다. 웅장한 규모감과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시설에서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전 세계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아프로잭(Afrojack),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 아트밧(ARTBAT), 데드마우스(deadmau5), 녹투(Knock2), 알엘그라임(RL Grime), 세븐라이언즈(Seven Lions), 슬랜더(Slander), 테스트파일럿(Testpilot), 더블유앤 더블유(W&W) 등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와 역사광장 등에서 체험 부스를 비롯한 각종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울트라 코리아 2024’와 함께 럭셔리 풀캉스를 누릴 수 있는 특별 객실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울트라 코리아 입장권 2매에 시원한 물놀이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스파 ‘씨메르’ 등 각종 부대시설 혜택까지 선사한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4월 30일부터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여행과 문화예술 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엔터투어먼트' 트렌드 확산에 맞춰 차별화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청룡영화상, 워터밤 인천 등 대규모 문화행사를 다수 진행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음악 팬들의 대표적인 핫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