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디셈버앤컴퍼니, 핀트 앱 전면 개편

기사입력 2024.04.11 09:47
  •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자사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디셈버앤컴퍼니
    ▲ 이미지 제공=디셈버앤컴퍼니

    핀트는 금융투자 서비스로서 앱 사용성을 한층 높이고,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앱 재단장에 나섰다고 전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핀트 앱은 크게 ▲홈 ▲AI투자 ▲테마투자 ▲스토리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고객마다 다른 투자 영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디셈버앤컴퍼니 관계자는 “특히 오는 5월 새롭게 선보이는 테마투자 탭이 마련됐다”라며 신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핀트 앱 접속 시 가장 처음 확인할 수 있는 홈 화면에는 핀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하단에는 고객 개인에 적합한 투자성향에 따라 상품을 골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상품군을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AI투자 탭에서는 기존 핀트 투자일임 고객 대상으로 현재 운용 중인 실제 투자 계좌에 대한 정보 파악할 수 있다. 내 투자소식부터 자산구성은 물론 수익률 추이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내가 보유한 종목에 대해서도 최근 현황, 일별 시세, 아이작 평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현재 AI투자 탭을 통해 핀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은 미국주식, 한국주식, 글로벌ETF, 월배당투자, 연금저축 등이 있으며, 메인 홈 화면에서도 각 상품별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테마투자 탭에서는 핀트만의 색깔을 담은 투자자문 서비스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포트폴리오 종목을 선정하고 주문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의견을 더욱 반영하고자 하는 고객의 취향을 담은 신규서비스다. 사측은 “현재는 맛보기로 서비스 일부만을 공개한 상태지만, 5월 초로 예상되는 정식 출시 이후 고객들은 인공지능 아이작이 제공하는 종목별 평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고객 본인이 원하는 종목을 담아 테마투자 포트폴리오인 ‘나만의 파이’를 만들 수 있고, 핀트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다양한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앱 개편을 진행했다”며, “투자일임은 물론 5월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투자자문 서비스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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