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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으로 인기 많은 해외 여행지 3곳… 특색있는 여행과 연예인 커플의 여행지로 주목

기사입력 2024.04.05 17:58
  • 일생에 단 한 번인 허니문으로 인기가 많은 해외 여행지로 발리, 하와이, 몰디브가 있다. 특색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고, 연예인 커플들의 신혼여행지로 이들 여행지가 꼽히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가 발리, 하와이, 몰디브 각 여행지별 매력과 허니문 여행객에게 특히 사랑받는 리조트를 함께 소개했다.

    신들의 섬 ‘발리’


    비와 김태희가 간 신혼여행지 인도네시아 발리와 그 옆에 위치한 숨바와(Sumbawa)섬은 수많은 연예인들이 세간의 눈을 피해 밀회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다.

  • 발리 아야나 시그니처 락바 전경(사진제공=팜투어)
    ▲ 발리 아야나 시그니처 락바 전경(사진제공=팜투어)

    발리에서 인기가 많은 리조트는 물리아 리조트(The Mulia Hotels & Resorts)와 아야나 리조트 발리(AYANA Resort Bali)다. 물리아 리조트는 누사두아 해변에 위치한 초대형 리조트로 최고급 인테리어로 압도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한국인 쉐프와 한국인 호텔 매니저 2인이 상주하며, 육개장을 비롯한 한식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 맛볼 수 있는 아라카르트(à la carte)식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즐길거리 풍부한 ‘하와이’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 이천희-전혜진, SES의 바다 부부, 정준하 부부, 현영 부부, 정준호-이하정 부부, 은지원, 류시원 부부 등 많은 스타 커플들이 다녀간 하와이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 하와이 알로힐라니 프리미어 오션프론트(사진제공=팜투어)
    ▲ 하와이 알로힐라니 프리미어 오션프론트(사진제공=팜투어)

    하와이의 매력은 단연 아름다운 자연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에 에메랄드 빛 바다, 환상적인 해변, 푸른 하늘, 로맨틱한 석양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바로 하와이다. 스카이다이빙, 서핑, 다이빙, 하이킹, 선셋 디너 크루즈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도 젊은 신혼부부들이 하와이를 찾는 중요한 이유다. 포케, 로코모코, 스시, 타로 칩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먹거리가 가득한 점도 하와이의 매력이다. 시장통이나 길거리 음식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 맛집 탐방에 진심인 커플들에게 인기다.

    마음껏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하와이로의 허니문은 무엇보다 리조트의 위치와 객실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좁은 땅에 많은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보니 해변이 보이는 객실 확보가 쉽지 않다.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리조트는 알로할라니, 프린스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 아웃리거 비치콤버, 카할라 리조트다.

    극강의 럭셔리 여행지 ‘몰디브’

    배우 부부 이병헌-이민정은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를 선택했다.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선예 부부, 걸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과 프로야구선수 황재균도 몰디브로 허니문을 떠났다.

  • 몰디브 래디슨블루(사진제공=팜투어)
    ▲ 몰디브 래디슨블루(사진제공=팜투어)

    인도양에 위치한 몰디브는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현실감 없는 풍광을 느낄 수 있으며, 인기 신혼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고급 여행지다. 신혼부부들을 위한 숙소의 평균가격은 1박에 100만원대이며, 몰디브에서 가장 비싼 숙소는 에콰토르 빌리지 리조트(Equator Village Resort)로 1박에 650만원(482달러) 정도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몰디브의 리조트는 아웃리거마푸시바루, 코라코라 그리고 레디슨블루다. 몰디브 안에서는 수상비행기, 국내선 그리고 스피드보트로 이동이 가능한데, 리조트의 전체적인 풍광과 눈부신 바다를 감상하려면 수상비행기 탑승은 필수다. 별도로 비용을 들여 투어를 하기 보다는 이동수단으로 수상비행기를 선택하면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셈이다. 

    2020년 오픈한 신상 리조트인 래디슨블루는 수상비행기로 30분 이면 닿는 남부 아리아톨(South Ari Atoll)지역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 주변에서 만타레이와 고래상어 투어가 가능할 만큼 몰디브에서도 손꼽히는 수중환경을 보유한 곳이다. 5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있어, 다양한 메뉴를 올인클루시브로 즐길 수 있다. 

    2020년 레노베이션 후 신규 오픈한 아웃리거 마푸시바루 역시 수상 비행기(약 25분)로 이동 가능한 숙소다. 2023년 5월 트레블러스 초이스 ‘BEST OF THE BEST 2023’ 수상에 빛나는 리조트로 4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를 갖추었으며, 수중환경이 뛰어나 리조트 인근에서 고래상어 투어가 가능하다. 

    한편, 팜투어는 4월 6~7일(토/일), 서울 강남 본사(학동역 인근)와 대전, 부산 지사에서 신혼여행 직거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혼여행 박람회 현장에서는 발리, 몰디브, 하와이 단독 프로모션과 사전예약 특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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