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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BMW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앱스토어에 출시된다고 5일 밝혔다.
플로는 국내 최다 7000만 곡의 음원 스트리밍과 함께 오디오 드라마∙예능∙시사 등 다채로운 장르의 팟캐스트, 원곡을 새로운 해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커버 곡까지 풍성한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는 음악 플랫폼이다. BMW,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등 차량용 IVI 시스템을 비롯해 A.(에이닷), 누구(NUGU)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연동을 선보이고 있다.
플로는 최근 출시된 BMW '뉴 X2' 모델을 비롯해 BMW의 OS 9 운영체제를 탑재한 차량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AI 추천 기술과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를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드라이빙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통해 BMW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인포테인먼트 화면 터치만으로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플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음원 스트리밍과 플레이리스트,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는 물론, 청취한 음악을 분석해 음악 추천과 차트를 선보이는 플로의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까지 경험할 수 있다.
뉴 X2는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e, SAC)의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기존 세대에 비해 확장된 공간과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으며, 최신의 운영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했다.
드림어스컴퍼니 금태훈 AOS개발 unit장은 "BMW 운전자들이 플로에서 음악과 함께 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오토모티브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언제 어디서든 플로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