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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종의 식물, 전통 한옥과 유러피안 건축물까지...봄나들이 명소로 주목받는 '이 곳'

기사입력 2024.04.06 10:30
  • 사진제공=메이필드호텔
    ▲ 사진제공=메이필드호텔

    벚꽃이 만개한 서울 첫 주말을 맞아 벚꽃명소로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북적거리는 곳을 피하게 된다면 꽃놀이와 산책, 아트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메이필드호텔은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조경전문 기업인 정림조경을 전신으로 탄생한 만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호텔로 3만여 평이라는 드넓은 부지 위에 세심한 관리를 거쳐 키워온 벚나무, 생강나무,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우거져 있으며, 봄을 상징하는 베고니아와 장미를 포함해 70여 종의 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봄이면 호텔 곳곳에서 만개하는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은 특히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정취의 유럽 건축 양식 종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벨타워가든'은 넓은 잔디정원으로 구성돼 있어 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부터 친구와 연인까지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통 한옥 양식의 한식당 낙원과 봉래헌, 전통혼례를 위한 초례청은 활짝 핀 벚꽃과 푸르게 자란 나무와 만나 고풍스러우면서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때문에 메이필드호텔은 봄나들이 사진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나 있다.

    더불어 메이필드호텔은 휴식과 예술이 결합된 '아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로비와 복도 등 내부뿐만 아니라 야외 산책로까지 호텔 곳곳에 다양한 예술 작품이 자리해 있다. 아트리움에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필립 콜버트의 랍스터 조각품이, 로비에는 이왈종 화백이 메이필드호텔 풍경을 그린 대형 미술 작품이, 연회장인 메이필드 볼룸에는 김창열 화백의 작품이 있으며 야외에는 박은선 작가의 조각품이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있어 찾아보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홍보 담당자는 “봄을 맞이해 벚꽃명소로 봄나들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서울 도심에서도 멋진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메이필드호텔 서울을 추천한다”라며 “객실을 꼭 이용하지 않더라도 부담 없이 방문하셔서 봄날의 화사함과 푸르름을 즐기고 모처럼의 휴식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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