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려지는 커피박, 퇴비로 재탄생” 테라로사, 식목일 맞아 퇴비 키트 증정

기사입력 2024.04.04 16:17
  •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 프로모션 이미지./사진=테라로사
    ▲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 프로모션 이미지./사진=테라로사

    국내 스페셜티 커피 테라로사가 식목일을 맞아 버려지는 커피박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를 증정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테라로사의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는 4월 5일 식목일 당일, 테라로사 전 지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영수증 1건당 1개의 퇴비 키트를 증정한다. 기업의 폐기물을 업사이클해 기업과 학교,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기부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테라로사의 친환경 커피박 퇴비 키트는 서울외국인학교(SFS)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타임리스 아티잔 플라워 부티크 ‘르플로럼(Le Florum)’과 함께 만들어졌다.

  • 서울외국인학교의 ACTS클럽은 한국 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돕는 목적으로 기업들의 판매 불가 또는 불량 상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작업으로 업사이클링 해 제품판매 수익 전액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전자학습도구와 치과치료에 지원하고 있다. 함께 제작에 도움을 준 ‘르플로럼’은 2002년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리미엄 플라워 부티크다.

    한편, 테라로사는 커피 산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 세계 커피 업계의 유통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생분해성 커피 필터를 개발하여 친환경 행보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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