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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지난해 영업이익 89억 달성…전년比 83% 증가

기사입력 2024.04.04 15:56
  • 자료=스킨푸드
    ▲ 자료=스킨푸드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9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지난 2022년, 2013년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해 브랜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50억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스킨푸드의 꾸준한 성장 요인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편입 ▲ 메인 제품 및 신규 제품의 활성화 등으로 분석된다.

  • 스킨푸드는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 용기를 개선하거나, 추가 구성품을 제작해서 제품 내에 포함시키는 등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또한, 국내·외 채널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편입함으로써 매출 견인을 도모했다.

    제품력과 신규 제품의 활성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올리브영에서 스킨푸드 주요 제품인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당근패드)’가 2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 마스크 4종’ 및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수딩 패드(감자패드)’ 출시 등을 출시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동남아 및 일본 등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올해에도 지난해의 좋은 흐름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관계를 이어가는 스킨푸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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