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질량분석 기반 오믹스 분석 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를 고객의 니즈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해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PASS는 베르티스가 보유한 질량분석 기반의 팬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단백체 분석을 통하여, 바이오마커 발굴, 검증, 신약 연구개발, 생산 등에 필요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는 단백질체학, 대사체학, 유전체학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영역이다.

사측은 2년간의 실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확인된 고객의 니즈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자 이번 PASS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기초 연구 단계에 필요한 분석 서비스부터 바이오 제약 분야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분석 패키지 솔루션까지 서비스 구성이 더욱 체계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초 R&D 연구뿐만 아니라 엑소좀 및 프로탁 등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 약물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CDMO 회사 등 각 고객사의 목적에 특화된 한층 강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성준 PASS 센터장은 “PASS는 지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여 직전 연도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퀄리티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많은 기업이 다양하고 정확한 단백질 데이터를 확보해 신약 및 제품 개발을 가속하는데 PASS 서비스가 밑거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