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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무브벤처스,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투자 확대

기사입력 2024.04.03 11:13
  • 빅무브벤처스(대표이사 정훈재)가 올해 첫 투자처로 의료영상 AI 플랫폼 기업인 프로메디우스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메디우스는 건강검진의 기본 검사 항목인 흉부 엑스레이(X-ray)만으로 골다공증 발병의 예측과 진단을 위한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빅무브벤처스 외에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리벤처스, 크릿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 빅무브벤처스 정훈재 대표이사 /사진 제공=빅무브벤처스
    ▲ 빅무브벤처스 정훈재 대표이사 /사진 제공=빅무브벤처스

    빅무브벤처스는 이번 프로메디우스 외에도 근골격계 디지털 재활 치료 솔루션 전문기업 에버엑스, 생활 습관 통합관리를 통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관리 앱 ‘닥터코치’ 운영사 ‘바이오뉴트리온’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 참여했다.

    또한, 최근에는 씨앤테티크의 전화성 대표, 마크앤컴퍼니의 장혜승이사를 빅무브벤처스의 엑셀러레이팅 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투자생태계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투자사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형섭 빅무브벤처스 CIO는 “지난해 ‘빅무브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조합’을 결성했고, 올해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제2호 투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훈재 빅무브벤처스 대표는 “빅무브벤처스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만이 아닌 부민병원그룹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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