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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코스로 즐겨볼까” 네스프레소, ‘봄’ 담은 커피 오마카세 선보여

기사입력 2024.04.03 06:17
  •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오는 4월 30일까지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 팝업 카페를 열었다. 이번 팝업은 2월부터 전개한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더블에스프레소 바 팝업은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유럽풍 에스프레소 바 콘셉트로, 더블에스프레소 커피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팝업은 샘플러 존과 테이스팅 존으로 구성됐다.

  •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위치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 팝업 전경./사진=김경희
    ▲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위치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 팝업 전경./사진=김경희

    샘플러 존에서는 올 초 네스프레소 클럽 멤버들의 최애 커피로 선정된 바 있는 ‘더블에스프레소 돌체’ 커피를 아메리카노, 라테, 시그니처 메뉴 총 3가지의 음료를 황금 레시피 맛볼 수 있는 커피 오마카세 세션이 운영된다.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서 진행된 커피 오마카세 세션에서는 스페셜한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 코스 3종을 선보였다.

    이날 김단비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는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는 쓴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잘 잡힌 커피로, 네스프레소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라며 “입춘, 춘분, 청명 등 봄의 절기를 주제로 더블에스프레소 돌체 커피를 총 3가지의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주제로 ‘돌체 아메리카노’와 ‘꽃 약과’가 나왔다. 김 바드는 “부드러운 맛으로 입안을 깨우는 따뜻한 에스프레소 커피와 달콤한 약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춘분은 ‘돌체 블라썸 라테’와 ‘인절미 초콜릿’이 준비됐다. 라떼는 하얀 거품 위에 분홍빛 벚꽃이 활짝 핀 나무를 커피 아트로 연출해 완연한 봄기운을 담은 춘분을 표현했다.

  • 한국의 봄을 주제로 입춘, 춘분, 청명 등 3가지 코스로 커피 오마카세 세션이 진행됐다./사진=김경희
    ▲ 한국의 봄을 주제로 입춘, 춘분, 청명 등 3가지 코스로 커피 오마카세 세션이 진행됐다./사진=김경희

    마지막은 청량한 맛과 향긋한 커피 아로마가 어우러진 ‘스프링클링 돌체’와 새콤달콤한 ‘금귤정과’로 맑은 하늘과 생기 넘치는 청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만, 커피 오마카세 세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 (기프트엑스)’가 적용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이벤트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기프트엑스는 4월 19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원하는 날짜에 커피 오마카세 세션을 예약할 수 있다”며 “세션은 오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에서, 18일부터 30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테이스팅 존은 더블에스프레소 커피가 담은 원두 본연의 섬세한 향을 시향할 수 있다. 더블에스프레소 커피 라인업 가운데 나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탐색하고 아이스 혹은 따뜻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본인의 최애 커피 스타일과 테이스팅 노트, 커피 특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 쓴 커피 가루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으로 꾸며진 공간도 체험할 수 있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더블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황금 레시피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 많은 고객과 만나는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츄오 더블에스프레소 바는 현대백화점 목동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잠실,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 4월 30일까지 순차적 운영된다. 구체적인 운영 기간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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