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공급시스템 전문기업 ‘엔에프’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에서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엔에프는 2012년 8월 설립된 산소공급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1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DX 플랫폼으로 친환경 생활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KT가 구성한 환경DX 원팀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KT와의 협업을 이어왔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의료기기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헬스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가정이나 사무실, 차량과 같은 생활 공간의 산소농도 1%를 올려 설악산 수준의 쾌적한 산소를 제공해 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 KT AI 기술을 활용한 통신 제어가 가능하다. 

한편, 엔에프는 “지난해 밀폐 공간인 차량 내 산소 공급을 통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차량용 산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며,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