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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하이큐티가 나눔축산운동본부 일일 학생이 되어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됐다.
1일 스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0일 하이큐티가 나눔축산운동본부를 방문해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에게 축산물의 영양학적 가치 관련 특강 교육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특강자 안승일 사무총장은 일일 학생 하이큐티 유진과 윤정에게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인들이 국민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취지로 발족했으며 1% 기부, 소외계층 봉사활동, 경종 농가 상생 활동, 환경 개선, 심포지엄 등을 통한 축산물 중요성∙안전성∙영양학적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우리 축산에 대해 애정을 보여준 하이큐티 유진, 윤정 양과 함께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가치관이 같아 반갑다. 앞으로도 축산에 대한 사랑과 나눔에 앞장서는 하이큐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하이큐티 멤버 유진과 윤정은 특강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님의 특강을 잘 들었다. 특히 그 많은 숫자와 정보를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라며 "평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고기다. 특히 우리 축산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 한돈, 한닭(토종닭), 오리고기를 비롯해 우리 양봉 농가에서 생산한 꿀을 무척 좋아한다. 안승일 사무총장님께 배운 내용을 널리 알려서 축산물 우수성과 나눔 축산의 소중한 가치 전달에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하이큐티는 아역 배우 출신 걸그룹으로 올해 3월 신곡 '바보야, 그게 사랑이야'도 발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등 바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