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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3월 29일 강남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DESCENTE SEOUL’(이하 데상트 서울)을 오픈했다.
데상트 서울은 ‘Layers of Technology’ 콘셉트를 가진 브랜드의 콘텐츠를 담아낸 혁신적인 매장이다. 오픈 당일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했다.
데상트 관계자는 “브랜의 R&D 기술력을 담은 하이 퍼포먼스 제품부터 다양한 스포츠 상품군을 고객 니즈에 맞게 선보인다”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답게 ‘얼터레인’과 같은 글로벌 라인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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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경부터 메탈 소재의 세련된 느낌을 선사했다. 1층 ‘TECH GALLERY’는 데상트의 기술력과 스포츠 스토리를 담아낸 공간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러닝화 라인이 전시되어 있다. 데상트만의 러닝 퍼포먼스 기술력과 개발 스토리를 디테일하게 담아낸 공간으로 최상급 레이싱화 ‘델타프로 EXP’와 러닝 의류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곳곳에 데상트 러닝화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과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데상트 관계자는 4월 중순에는 카본 플레이터가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층에는 글로벌 라인인 얼터레인과 골프 제품 등 하이테크 퍼포먼스 스포츠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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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여성 제품과 러닝화와 의류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무브먼트 랩(MOVEMENT LAB)’을 마련했다. 러너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먼저 의류 커스터마징은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 폰트를 선택해 티셔츠에 프린팅할 수 있다.
또한, 족형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데상트에서 개발한 측정 기계로 내 걸음걸이 또는 러닝 형태를 분석해 자신의 족형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러닝화를 추천해 준다. 실제로 측정판 위를 평소 걷는 걸음으로 몇 차례를 반복 후 스캔을 통해 발 사이즈, 발골 넓이, 아치 모양과 힘의 균형의 위치 등을 분석해 줬다. 여기에 러닝화의 목적에 따라 내 족형에 맞는 운동화를 추천해 준다. 이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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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브랜드 관계자는 “데상트의 가장 큰 비전이자 강점은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의 원동력이 되기 위하여 제품에 장인 정신의 기술력과 철학을 담는다는 것이다. 데상트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실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포토 부스 운영과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고객 대상 한정판 사은품을 증정한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