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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오는 31일부터 비건 기내식을 포함한 기내식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기내식은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와 '라구 미트볼 파스타'다. 비건 풀드포크 또띠아의 경우 동물성 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비건 메뉴로, 풀드 포크 형태의 대체육을 사용해 식감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라구 미트볼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기존 미트볼 푸실리 파스타를 개선한 메뉴로, 고소한 풍미를 살린 라구 소스 베이스가 특징이다. 신메뉴 2종은 오는 31일 이후 출발하는 항공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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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주문 기내식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노선별 주문 가능한 기내식 메뉴 및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기 출발 3일 전까지 주문하면 탑승 일자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던 인기 기내식은 불고기덮밥이 1위를 차지했다. 치킨데리야끼덮밥, 비빔밥, 대왕함박스테이크, 불고기또띠아 등이 뒤를 이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출시 메뉴 외에도 향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 출시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비건 기내식을 포함한 신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와 니즈를 반영한 기내식 개발을 통해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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