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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최초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등을 포함한 K-BPI 모터사이클 브랜드 부문의 모든 평가 지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다시 한번 1위의 영예를 안았다.
K-BPI는 일반 소비자 약 1만250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4억대 이상의 모터사이클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혼다는 국내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모터사이클을 선보이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도심 주행과 어드벤처 라이딩까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한다. 지난해 출시한 XL750 트랜잘프는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아우르며, 경쾌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영 라이더를 타겟으로 출시된 CL500은 시선을 사로잡는 모던한 디자인과 부담 없는 취급 용이성을 갖추어 입문자도 즐길 수 있는 미들급 스크램블러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모터사이클이 2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혼다 모터사이클에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