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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부터 재즈, 아시안 팝까지... 음악 팬 이목 집중! 호텔로 축제 즐기러 간다

기사입력 2024.03.27 10:36
  • 축제의 계절을 맞아 호텔들이 음악 축제를 선보이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아난티 코드, 탱고의 매력 느낄 수 있는 음악회 실시


    아난티는 3월 28일 경기 가평 아난티 코드의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서 '수에뇨의 탱고 살롱'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실시한다. 살롱 음악회는 ‘거실 속 콘서트’를 모토로 지역사회의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쌀롱 드 무지끄’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테마가 있는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아난티 코드의 문화 프로그램이다.

  • 이번 음악회는 개성 넘치는 젊은 솔리스트 연주자 모임인 '수에뇨(Sueño)'와 함께 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반도네온의 조화로움을 느끼며 강렬한 탱고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탱고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망각’,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인 까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 등 탱고 명곡과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함께 연주하며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감미로운 음악으로 힐링하는 ‘미니 음악회’ 진행


    워커힐은 휴식과 함께 와인 페어 및 미니 음악회 등을 곁들인 다채로운 패키지를 구성한 ‘스프링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 3월 30일(토)과 4월 6일(토)에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미니 음악회 - 스프링 이즈 히어’가 진행된다. 선우정아, 첼로소년, 이선경 트리오, 노윤섭 테너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과 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스프링 와인 피크닉 세트’ 구매 시 입장이 가능하며, 와인 페어 이용 혜택과 더불어 피자힐의 반반피자(S), 과일치즈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피자힐 시그니처 세트(테이크 아웃)가 함께 제공된다. 관람 고객들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포레스트 파크에서 자유롭게 피크닉과 공연(17시~18시30분)을 즐길 수 있어, 봄날의 낭만을 누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살랑이는 봄바람과 로맨틱한 선율 선사


    제주신화월드는 재즈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을 진행한다. 로맨틱한 선율로 아름다운 제주의 밤을 물들일 ‘JSW 뮤직 그라데이션’은 4월 5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7시와 8시에 ‘비어가든'에서 개최한다.

  •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는 공연은 펑키 재즈, 레트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평소 재즈를 좋아하고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JSW 뮤직 그라데이션’의 첫 공연은 신선한 바람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비어가든’에서 진행된다. 첫 스타트를 열어줄 아티스트로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 샹송 보컬리스트 미선레나타와 황홀한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성지선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 개최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축제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을 개최한다.

  •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 최종환)와 APF 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기획·운영하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고의 인기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 파라다이스시티가 첫 선을 보이는 행사로 컬처파크,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클럽 크로마, 루빅 등 리조트 곳곳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로 변신해 초여름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라인업은 대만 최고의 밴드 노 파티 포 차오동(No Party For Cao Dong)과 최근 제이팝(J-Pop) 열풍의 중심 중 하나인 그룹 수요일의 캄파넬라(WEDNESDAY CAMPANELLA), 일본의 신세대 아트 록 밴드 벳커버(betcover!!), 2021년 뉴욕 타임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H 마트에서 울다'의 작가이자 한국계 미국인 음악가 미셸 자우너의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등으로 화려하게 구성됐다. 김창완 밴드, 글렌체크, 넬, 놀이도감, 여유와 설빈, 이랑, CHS 등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팀들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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