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자녀사랑 할인 특약’ 혜택 확대

기사입력 2024.03.24 07:00
  • 삼성화재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자녀사랑 할인 특약의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를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삼성화재
    ▲ 사진 제공=삼성화재

    이번 특약 확대는 오는 4월 1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된다.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에게 태아 또는 만 11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에 가입한 고객 중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의 경우에는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2명인 경우에는 2%, 3명 이상인 경우에는 4%까지 보험료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특약 가입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나 삼성화재 자녀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이후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추가서류 제출 없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이번 특약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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