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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마라톤’ 관련 상품 잇따라 선보여

기사입력 2024.03.22 13:50
  • 사진제공=인터파크
    ▲ 사진제공=인터파크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오운완 열풍과 함께 마라톤의 인기가 높아지자 여행업계가 마라톤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나섰다. 

    인터파크는 대만 에바항공과 함께 ‘마라톤홀릭’ 패키지를 출시한다. 에바항공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패키지는 대만 왕복 항공권부터 5성급 숙소, 마라톤 참가 신청까지 한 번에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혜택을 총망라했다. 특히 육상 국가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선수 출신 코치진이 동행해 마라톤 코스를 분석하고 개인 역량에 맞는 효율적인 러닝 전략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4월 19일(금)까지 10km 또는 하프 코스를 선택한 고객 대상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스포츠 전문 의류 브랜드 ‘고어웨어’ 제품을 증정한다. 타이베이 근교 관광을 포함해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25일(금)에 출발한다. 

    하나투어는 러너블과 함께 ‘사이판 마라톤 2024 5일’을 선보였다. 현재 러너블 앱에서 판매 중인 이 상품은 마라톤에 참가하고 사이판도 관광하는 일정으로, 하얏트 리젠시의 오션뷰 객실에서 숙박한다. 양사는 해당 상품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유명 코스를 달리는 런트립(Run Trip)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도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사이판 마라톤과 연계한 투어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사이판 마라톤은 마리아나관광청에서 주관하는 정기 대회로 사이판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42.195km를 뛰는 ▲풀 마라톤 코스를 비롯해 ▲하프 마라톤 ▲10km ▲5km 코스 등 연령과 거리에 따라 다양한 구간에 참가할 수 있다.

  • 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
    ▲ 사진제공=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서울하프마라톤과 연계한 ‘러너스 데이(Runner's Day)’ 패키지를 출시했다. ‘러너스 데이’ 패키지에는 4월 28일 진행되는 서울하프마라톤 10km 부문 참가권이 포함되어 있어 투숙객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러너스 데이’ 패키지에는 4월 28일 진행되는 서울하프마라톤 10km 부문 참가권이 포함되어 있어 투숙객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서울하프마라톤은 오픈 6일 만에 참가 접수가 마감되었고 추가 접수 역시 이틀 만에 마감되어 현재는 표를 구하기 어려운 인기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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