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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오감으로 꽃며드는 '꽃캉스' 상품과 프로모션 다채롭게 선보여

기사입력 2024.03.22 11:18
  •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전국 곳곳에 위치한 봄꽃 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다.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벚꽃 명소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호텔업계에서는 시각뿐 아니라 청각, 미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벚꽃의 정취에 꽃며드는(‘꽃’과 ‘스며들다’의 합성어) 꽃캉스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나섰다.

    롤링힐스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된 호텔 정원에서 오감으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핑크 롤링 이벤트’를 3월 30일과 4월 6일에 진행한다.

  • 벚꽃 산책로가 내려다보이는 ‘더 키친’ 레스토랑 앞 잔디광장에 분홍빛 꽃들로 장식된 ‘핑크 포토 부스’와 다채로운 디저트, 음료 등이 준비된 ‘테이스티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분홍색 풍선과 나만의 추억 엽서를 꾸밀 수 있는 ‘핑크 롤링 엽서’를 제공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 내 식음료 업장에서는 4월 한 달 간 벚꽃 라테, 핑크 초콜릿 분수, 핑크 칵테일 등 벚꽃 감성을 담은 다양한 메뉴로 미각의 즐거움도 더해줄 예정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후각을 자극하는 꽃 향기로 봄의 설렘을 더해 줄 ‘블루미 쁘띠 쉐리 앳 오페라(Bloomy Petite Chérie at Opera Suite)’를 4월 14일까지 선보인다.

  • 서울에서 향기롭고 달콤한 봄나들이를 떠난다는 의미를 담은 패키지로, 파리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Goutal)’의 쁘띠 쉐리 기프트 세트 1박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벚꽃 성지로 유명한 석촌호수의 경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구딸 웰컴 디저트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시그니엘 서울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석촌호수의 동호 쪽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조이풀 스프링(Joyful Spr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롯데호텔
    ▲ 사진제공=롯데호텔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벚꽃 칵테일 바우처 2매로 구성되어 호캉스와 함께 로맨틱한 봄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이 우선 배정돼 객실 내에서도 만개한 봄꽃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칵테일 바우처는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몽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에 은은한 향의 벚꽃 파우더가 어우러진 ’블라썸 마티니(Blossom Martini)’와 블루베리와 딸기 향이 가득한 ‘블라썸 하이볼(Blossom Highball)’이 다가온 봄의 산뜻함을 한층 끌어올린다.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는 4월 20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4월 21일까지다.

    리솜리조트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벚꽃을 보러 가기 위해 리솜리조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만큼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km에는 20년 된 벚나무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벚꽃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4월 27일 저녁 8시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의 피날레로 ‘포레스트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레스트리 브이탑 야외 가든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차산의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배경 삼아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워커힐 안팎으로 이어진 산책로 및 아차산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 경관은 사진 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 스프링 페스티벌은 ‘스프링 와인 페어’와 ‘숲 속 콘서트’로 구성된다.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3월 30일과 4월 6일에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감미로운 음악으로 봄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벚꽃이 흐드러진 한강공원에서 감성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 방수 처리로 야외에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리고 피쉬 피크닉 매트’와 천연 소재의 ‘오리고 PVC 비치백’이 1개씩 증정되며, 피크닉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 캠핑 체어’도 대여 가능하다. 과자와 와인 등 봄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피크닉 푸드도 준비됐다. 봄 햇살을 완벽하게 만끽한 후 호텔로 돌아오면 온천수로 가득 채운 실내 수영장과 체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야외 활동의 피로를 풀기 좋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후각과 청각으로 느끼며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즌스 모먼트(Season’s Moment)’ 패키지를 출시했다.

  • 라임, 유자, 라벤더 등 아로마 블렌딩을 통해 산뜻한 봄의 향을 선사하는 핸드크림 1개와 봄날의 설렘이 느껴지는 음악 플레이리스트가 제공된다. 객실 안의 릴렉세이션 풀에서 분홍빛으로 물든 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식 2인, 치킨 & 피자 세트가 포함된 인룸다이닝,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입장 2인 등의 혜택이 담겼다.

    여의도 메리어트


    여의도 메리어트 는 크루즈에서 여의도의 봄꽃 풍경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봄꽃 크루즈 패키지’를 내놓았다. 여의도 한강 투어 크루즈 티켓 2장이 제공된다. 대표적인 나들이 명소인 여의도 벚꽃길과 녹지, 한강 크루즈 등을 즐길 수 있다.

  • 또한 벚꽃 전망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스위트 객실 1박과 투숙 기간 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은 호텔에서 편안하게 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블라썸 겟어웨이’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과 37바 애프터눈 티 세트, 조식 2인, 아로마오일이 포함된 패키지다.

  • 사진제공=콘래드서울
    ▲ 사진제공=콘래드서울
    최근 개보수된 37바에서 벚꽃으로 물든 여의도 한강 공원을 바라보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고, 객실에서 아로마 오일로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아로마오일은 콘래드 스파에서 사용되고 있는 오일로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어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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