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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지난 20일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서 올해 1월 후원 계약을 체결한 KPGA 강경남 프로, 김동민 프로와 KLPGA 박지영 프로, 황유민 프로 총 4명의 프로 골퍼를 초대해 'SSCL 앰버서더 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SSCL은 KPGAㆍKLPGA 코리안투어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맹활약 중인 최상급 프로 골프 선수들을 'SSCL 앰버서더 팀'으로 선정함으로써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및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올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선수 및 고객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SCL 앰버서더 팀으로 선정된 강경남 프로, 김동민 프로, 박지영 프로, 황유민 프로는 현재 KPGA 및 KLPGA에서 우수한 투어 성적 및 국가대표 경력을 기반으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SSCL은 올해 1월부터 4명의 프로골퍼와 후원 계약을 맺고 1년간 포르쉐 차량을 제공을 통해 SSCL 앰버서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선수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4년 시즌 동안 포르쉐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후원받아 투어 활동 시 이용하게 된다. 또한, SSCL의 홍보 대사로서 자사의 로고가 부착된 의상을 착용하고 각종 대회 및 SSCL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경남 프로는 2003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하여 올해로 21년 차의 경력을 갖췄으며,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코리안투어 최다승(통산 11승)을 거두며 젊은 프로 및 꿈나무들에게 귀감을 주는 베테랑 선수다. 김동민 프로는 2019년 입회한 루키 프로로, 2023년 KPGA 투어 KB 리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앞으로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선수다.
박지영 프로는 2014년 KLPGA 투어프로에 입회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선수로, 2023년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에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두는 등 매 대회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두텁고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에 입회한 슈퍼루키 황유민 프로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40미터의 장타를 칠 수 있는 반전 실력을 갖춘 선수다.
유종한 SSCL 대표이사는 "포르쉐의 상징적인 전기차 타이칸과 함께 국내 골프의 미래를 선도하는 4명의 뛰어난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타이칸의 압도적인 질주력과 같이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가길 기원하고, 올해 SSCL VIP 고객 및 포르쉐 팬들에게도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