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국내 호텔업계, ‘2024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 동참

기사입력 2024.03.21 17:36
  • 국내 주요 호텔들이 2024년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는 호텔들은 호텔 외부와 내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최소화하고 객실 투숙 고객에게 어스아워에 대해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됐다. 현재 190여개 국가의 공공기관 및 기업, 개인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1시간 동안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는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호텔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하며, 호텔 내 모모 라운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LED 캔들 라이트로 내부를 밝힐 예정이다.

  • 3월 23일 당일 객실 투숙 고객에게도 어스아워 캠페인의 안내와 동참을 권장하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3월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조명 조도를 낮추고 호텔 고객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울 예정이다.

  • 특히, 해당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호텔 조명을 소등함으로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단시간에 감소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참여하고자 ‘그린 스테이(Green Stay)’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 스테이(Green Stay)’ 이벤트 활동 중 하나로, 3월 23일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호텔 공용 부 및 호텔 건물 외벽의 조명이 일부 소등 될 예정이다. 환경 보호 캠페인 동참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제작한 바질 씨드 스푼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선착순 제공).

  • 또한, ▲호텔 객실 1박 ▲오가닉&헬시 룸서비스 메뉴 ▲바질 씨드 스푼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키즈존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된 ‘그린 스테이(Green Stay)’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하여 음료를 이용하면 10% 할인 및 바질 씨드 스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4월 5일 ‘식목일’ 및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바질 씨드 스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는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 조명을 최소화하고, 테이블마다 캔들을 밝히는 ‘캔들라이트 나잇(Candlelight Night)’을 진행한다.

  • 해당 시간 ‘라운지 앤 데크’와 ‘레스토랑 부아쟁’, ‘바 부아쟁’에서 조명 대신 캔들과 함께 저녁 식사 또는 드링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로, 고객은 레스토랑 또는 바 이용 후 6만 4천 원 상당의 호텔 시그니처 캔들을 선물로 가져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숙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의 공식 계정 팔로우 후 객실 소등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시그니처 캔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외부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며, 공용 공간인 5층과 1층은 조도를 낮춘다. 당일 객실 투숙 고객 대상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을 권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23일 당일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하여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생분해되는 소재가 주를 이루는 ‘싱글룸’의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 제주와 롤링힐스 호텔도 3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해비치 호텔의 외벽 간판과 롤링힐스 호텔의 입구 간판 등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고, 객실에 LED 촛불 1개와 안내문을 비치해 투숙객의 참여도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투숙객의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해당 이벤트는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 당일인 23일에 진행되며,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객실 소등을 진행한 고객에게 드라코 리유저블 컵(reusable cup·다회용 컵)을 증정한다.

  •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인스타그램에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계정을 태그한 객실 소등 사진을 업로드한 뒤, 퇴실 시 프런트 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워커힐


    워커힐은 지난 10여 년 동안 해마다 ‘어스아워’를 위해 한 시간 동안 호텔 옥탑 조명을 끄는 것은 물론, 외부 간판, 호텔 내 가로등 일부까지 광범위한 소등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내 조명을 소등한다.

  • 이와 더불어 워커힐은 임직원들의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 활동인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등 전과 소등 후의 호텔 외관을 촬영해서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는 임직원에게는 워커힐 호텔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V(Social Value)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어스아워 캠페인과 그 목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3월 23일 지구촌 불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4'에 동참하고 고객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당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호텔 내 최소한의 조명을 제외한 모든 불을 소등한다.

  • 또한, 투숙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호텔 내 자체적인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한 모든 고객에게는 반얀트리 시그니처 향인 타이 차마나드 어메니티를 선물로 증정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객실 및 부대시설 조명 소등, 친환경 활동 인증 SNS 이벤트 등 누구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오롱호텔, 마우나오션리조트,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 호텔 카푸치노, 호텔 포코 성수,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등 전국 6개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에서 진행된다.

  • 먼저, 지구를 위한 불 끄기를 실천할 수 있는 ‘라이트 온 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크인 시 어스아워 동참 의사를 밝힌 투숙객에게는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소등된 객실을 밝힐 수 있는 LED 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각 시설은 공용 공간 조도를 낮추거나 부대시설 조명을 끄거나 최소화하는 등 투숙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는다.

    누구나 쉽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비 위드 어스’ SNS 이벤트도 코오롱호텔스 및 호텔 포코 성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다.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걷기, 텀블러 이용 등 친환경 활동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미사용 콘센트 뽑기, 분리수거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모습을 함께 업로드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3월 23일, 호텔 내·외부 안전에 필요한 전등을 제외한 모든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어스아워가 진행되는 한 시간 동안 투숙객 및 호텔을 방문한 고객 대상 호텔 공동 공간인 4층 로비 내 딸기 디저트 및 알코올 또는 논 알코올 음주류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피어스아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하는 캠페인에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 외에 전 객실 내 정수기 설치, 워터 보틀 비치, 일회용 개인 용품 절감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및 사회적 영향력 확대 일환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3월 23일 저녁 8시 30분 부터 한 시간 동안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에 방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외부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고 투숙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Serve360 플랫폼을 지원하는 여러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7년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서브 360 플랫폼을 출범했다. 서브 360은 2025년까지 지속가능과 사회적 영향력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메리어트의 사회 공헌 실천을 위한 가이드다)

    파르나스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3월 23일(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공공장소의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고, 외부 간판 및 외벽 조명도 소등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 체크(Earth Check)'에서 국내 최초로 2019년 플래티넘 레벨 인증을 획득했으며, IHG에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나인트리 호텔


    나인트리 호텔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2024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참여 호텔은 나인트리 호텔 명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2,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까지 총 5개이다.

  • 3월 23일(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공공장소의 전등 조명을 최소화하고, 외부 간판 및 외벽의 일부 조명도 소등한다. 나인트리 호텔은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고 그린카드 캠페인을 통해 불필요한 세탁 및 청소를 줄이는 등 친환경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조명 소등으로 환경을 보호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따라 3월 23일에 호텔 건물 사이니지를 포함한 호텔 곳곳의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으로 인해 소등이 불가피한 공용 시설들은 조명의 밝기 단계를 최대한 낮추어 전력 소비량을 절감시킬 예정이다.

  •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어스 아워’ 동참 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해 ‘라이트 스테이(LightStay)’를 항상 실천하고 있다. 특히 ‘목적 있는 회의(Travel with Purpose)’는 힐튼에서만 진행하는 ESG이니셔티브로 호텔에 행사를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탄소 중립 옵션을 제공하고 회의에서 배출되는 예상 탄소량과 비용을 측정해 파트너사인 ClimeCo에 기부하는 탄소 감출 프로젝트이다. 현재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탄소 상쇄에 힘쓰고 있으며, 이 외에도 호텔 조명을 LED로 전환해 호텔 전력 소비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외부의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한다. 클럽 라운지는 내부 조명을 최소화하고 캔들로 대체할 예정이며 베네 스테이크 & 바는 조명을 최소화하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와인 또는 맥주를 인당 1잔 제공한다. 더불어 1층에 위치한 오뜨 파티세리는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3월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호텔에서는 외부 간판 등의 조명을 소등하는 등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이날 저녁, 호텔 투숙객은 객실에 전등을 끄는 등의 방법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Green Tip(걷거나 대중교통 이용, 개인 텀블러 이용 등)을 함께 게시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는 바로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한 2인 뷔페 중식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딥티크(Diptyque)와 함께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2024년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외부 로고를 소등하고 호텔 내 레스토랑 조명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투숙객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공식 계정 팔로우 후 객실 소등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후 체크아웃 시 업로드한 인증샷을 제시하면 선착순 60명(호텔 별 30명)에게 딥티크 캔들(35g)과 파우치로 구성된 ‘딥티크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모토에 따라 2024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다. 61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3월 23일 투숙하는 전 객실 내 LED 캔들 라이트를 비치하고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더불어 그랜드 클럽 라운지, 파리스바,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저녁 8:30부터 소등을 실시하여 캔들라이트 혹은 램프로만 일정 시간 동안 운영하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외부의 전면 간판 역시 소등되어 지구가 편안히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레스토랑 이용객에게는 초콜릿 등의 작은 디저트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객실 내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개인 SNS에 인증을 할 경우, 호텔에서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하여 탄생된 티 라이트 홀더를 증정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