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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성민이 드라마 '하이드'에서 유정호 검사 역으로 등장한다.
21일 소속사 스튜디오 더 무로 측은 "권성민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성민은 극 중 까칠한 성격의 유정호 검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권성민은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매번 작품에 임할 때마다 어떤 역할이든 새로운 임팩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작품도 최선을 다해 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권성민은 영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맥스 드라마 '싱글 와이프', ‘18어게인’, 영화 '파괴된 사나이', '두 여자' 등 여러 작품에 신스틸러 역할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는 '쌈, 마이웨이' '조선로코-녹두전' 등을 연출한 김동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보영과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권성민 등이 열연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이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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