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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대전·충청 지역 공식 딜러 아우토반 VAG가 지난 19일 천안 전시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가은 프로와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우토반 VAG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송가은 프로에게 2024시즌 동안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을 지원한다. 송가은 프로는 이번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동행하며, 경기 출전 시 아우토반 VAG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매력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전한다.
송가은 프로와 동행하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에 3열을 추가해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델로,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최대 1775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패밀리카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여행, 아웃도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0 TSI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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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LPGA 투어에서 데뷔한 송가은 프로는 정규투어 통산 2승을 한 강자로, 2021년 KLPGA 정규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수석으로 통과해 출전권을 획득, 2024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8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끝마친 송가은은 올해 JLPGA 투어와 KLPGA 투어를 병행할 계획이다.
아우토반 VAG 신경윤 사장은 "충청 지역의 공식 딜러사로서, 충청남도 홍성 출신이기도 한 송가은 프로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우토반 VAG와 폭스바겐의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송가은 프로가 좋은 성적까지 거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우토반 VAG는 현재 대전, 천안, 청주에 3개의 전시장과 1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 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