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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하이브와 함께 세븐틴(SEVENTEEN) '팔로우(FOLLOW)' 택시를 선보인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세븐틴 앙코르 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을 기념해 운영되는 이 택시는 공연장을 향한 캐럿들의 여정에 아이엠만의 특별한 이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엠 앱에서 세븐틴 팔로우 택시를 호출할 경우 세븐틴 사진으로 랩핑된 아이엠을 만날 수 있으며 이동하는 동안 세븐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즉시 이용 가능한 즉시호출 서비스와 콘서트 당일 이용 가능한 예약호출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먼저 즉시호출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운영된다. 기간 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는 하차 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 기념품은 세븐틴 팔로우 라운지에서 포토부스 무료 이용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븐틴 팔로우 택시 예약호출 서비스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팬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위해 특별 기획된 서비스다. 공연장 도착 또는 귀가 시 이용 가능한 예약 호출로 오는 25일부터 아이엠 앱 내 별도의 신청 폼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 예약 호출 서비스 이용객 역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아이엠은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티스트, 브랜드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K모빌리티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