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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 명 돌파

기사입력 2024.03.19 15:48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사 ‘운전자보험’ 판매 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은 타사의 운전자보험처럼 10년 이상 가입해야 하는 장기보험이 아니라, 1~3년 사이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일반보험이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만큼 고를 수 있어 고도화된 보장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고정된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운전자보험과 달리 저렴한 보험료에도 충분한 보장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한다. 이는 현재 온라인 채널에 판매되는 운전자보험 동일 보장 가입 금액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외여행보험의 ‘안전귀국할인 환급’ 제도, 휴대폰보험의 ‘애지중지할인 환급’ 제도는 이번 운전자보험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로 이어졌다. 고객이 부담한 보험료 일부를 적립해서 보험기간 만료되었을 때 돌려주는 만기환급금과는 다르게 ‘안전운전할인 환급’의 경우 보험사 사업비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부담한다. 사고가 나야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기존 운전자보험과 달리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 가입자는 ‘안전운전할인 환급’을 통해 가입 기간 내 사고가 없었다면 그동안 냈던 총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분들에게 운전자보험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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