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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한국주식 투자 서비스’ 6개월 수익률 22% 기록”

기사입력 2024.03.19 14:37
  •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의 ‘한국주식 투자’가 6개월 수익률 약 22%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핀트
    ▲ 이미지 제공=핀트

    핀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간편한 투자를 도와주는 AI투자일임 서비스다. 한국주식 투자는 물론 AI가 고객 투자 성향과 니즈에 맞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모든 주식에 투자해 주는 미국주식 투자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사측에 따르면, 핀트 한국주식 투자는 ‘디셈버앤컴퍼니 한국주식 솔루션 알고리즘’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 성향과 니즈에 따라 자동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주식 상품을 운용하는 서비스다.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주식 중 2천 500개가 넘는 종목 내에서 향후 6개월 동안 상승할 종목을 분석해 10~15개 포트폴리오를 관리, 운용하도록 설계됐다.

    디셈버앤컴퍼니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최근 6개월 간 지표를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해 분석한 결과, 실제로 6개월 간 수익률 22.12%라는 실적에 더해, 연간 수익률도 47.71%로 코스피200(수익률 6.43%, 연간 수익률 12.86%)과 비교 시 약 3.4배, 전체 국내주식형 공모펀드 평균(수익률 3.30%, 연간 수익률 6.53%)과 비교 시 약 6.7배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위험도를 나타내는 변동성(volatility) 부문은 14.34%로 동기간 코스피200의 17.68%, 공모펀드 15.94% 대비 낮게 나타났다. 최대하락폭(MDD) 역시 6.2%를 기록해 코스피200의 11.43%, 공모펀드 12.09% 대비 유일하게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핀트 한국주식 투자 성과는 그동안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고객들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주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및 다각화를 통해 고객들이 수익과 안정성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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